블리치 (Bleach)
2018
일본
액션 / 공포 / 판타지
역시 호로 자식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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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후쿠시 소타(福士蒼汰, Fukushi Sota), 에구치 요스케(江口洋介, Eguchi Yousuke), 나가사와 마사미(長澤まさみ, Nagasawa Masami), 안도 미유 (安藤美優, Ando Miyu), 하라사와 코코로(平澤宏々路, Kokoro Hirasawa), 스가사키 하나(杉咲花, Sugisaki Hana), 미야비(雅, MIYAVI), 사오토메 타이치(早乙女太一, Saotome Taichi), 타나베 세이치(田辺誠一, Tanabe Seiichi), 마노 에리나(真野恵里菜, Mano Erina), 코야나기 유우(小柳友, Koyanagi You), 요시자와 료(吉沢亮, Yoshizawa Ryo)
감상문 & 줄거리
영화 블리치(Bleach)는 일본 만화가 쿠보 타이토(久保 帯人) 만화 블리치(Bleach)를 원작으로 유령을 볼 수 있는 조금 특별한 고등학생 쿠로사키 이치고(후쿠시 소타)가 사신의 힘을 얻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일상 속에 홀연히 나타난 사신 쿠치키 루키아(스기사키 하나)로부터 이치고가 사신의 힘을 양도 받으며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된다.
호로에게 치명상을 입고 무력화 된 루키아를 대신하여 이치고가 호로를 퇴치하는데 성공하지만 영압을 다루는 법을 모르는 이치고로 인해 사신의 힘을 돌려 받지 못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결국 루키아는 사태수습을 위해 인간계에 남아 이치고를 단련 시켜 힘을 돌려 받기로 한다.
하지만 규율을 어기고 사신의 힘을 양도한 사실을 안 또 다른 사신 쿠치키 바쿠야(미야비)와 아바라이 렌지(사오토메 타이치)가 루키아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바쿠야는 보름달이 뜰 때까지 이치고에게서 힘을 회수하고 죽이라는 최후통첩을 내리고 사라진다.
거역할 수 없는 바쿠야의 절대적인 명령에도 불구하고 루키아는 자신보다 이치고를 살리는 쪽을 선택한다.
블리치(Bleach)는 성공한 원작 만화의 후광이 약과 독으로 동시에 작용되는 영화이다.
먼저 실사화 영화의 가장 고질적 문제인 이질감이 있다. 일단 성공한 만화책을 원작으로 한다는 것은 장르에 따른 재미 만큼은 검증이 된 것은 사실이고 그외 평가를 가르는 가장 큰 요인이 이질감인데 영화 블리치(Bleach)에서는 원작을 표현한 결과물에 있어서 만족하다 보다는 과하다 와 부족하다는 쪽의 의견이 더 많다. 개인적으로는 과하다는 쪽에 한 표를.
한마디로 잘 만든 코스튬플레이(코스프레) 같다. 그래서 장면 보다 인물이 더 눈에 튀는 역효과로 몰입을 방해한다.
하지만 몇몇 인물에 대한 (강한) 이질감을 제외하면 재미있는 오락 영화이다. 그리고 생소한 소재를 영화 내에서 이야기로 잘 소화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 개인적으로 만화 원작 실사화 영화 중 최애 영화는, '바람의 검심(るろうに剣心)' 과 '페이블(ザ・ファブル)' 시리즈이다. 특히 페이블(ザ・ファブル)은 만화책을 모르지만 재미게 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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