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스파이 (Keeping Up with the Joneses)
2016
미국
액션 / 코미디
SNS 전문가 라고 하면 일단 의심을 하자
반응형
출연진
잭 갤리퍼내키스(Zach Galifianakis), 아일라 피셔(Isla Fisher), 존 햄(Jon Hamm), 갤 가돗 (Gal Gadot), 맷 월시(Matt Walsh), 메리베스 먼로(Maribeth Monroe), 케빈 던(Kevin Dunn), 패튼 오스왈트(Patton Oswalt)
감상문 & 줄거리
영화 이웃집 스파이(Keeping Up with the Joneses)는 평화로운 동네를 배경으로 평범한 부부 제프(잭 갤리퍼내키스)와 캐런(아일라 피셔)이 정체를 숨긴 팀(존 햄)과 나탈리(갤 가돗)가 이웃으로 이사를 오며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사람과 관계를 중요시 하는 제프와 사람을 의심하는 캐런은 이상적 형태(?)의 부부 팀과 나탈리를 보는 시선이 다르다.
팀과 나탈리 부부를 멋지게만 바라보는 제프와 달리 캐런은 '여자의 직감'에서 비롯한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본다. 하지만 특별한 성과 없이 시간이 지나며 캐런의 의심도 사그라 들 무렵 제프와 캐런은 팀에게 받은 장식품 안에 숨겨진 도청장치를 발견하게 되고 캐런의 의심에 다시 불이 붙는다.
만류하는 제프를 대동한 채 팀과 나탈리가 집을 비운 틈을 놓치지 않고 집에 잠입한다. 그리고 팀과 나탈리가 스파이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낸다.
외출을 마치고 돌아온 팀과 나탈리 또한 외부 침입 흔적을 발견한다. 이제 제프와 캐런, 그리고 팀과 나탈리 부부는 의심의 화살을 서로를 향해 겨누게 된다.
스파이와 코미디는 지금까지 꽤 많은 소비가 이루어진 소재이다. 이웃집 스파이(Keeping Up with the Joneses)는 박장대소 까지는 아니지만 잔잔한 웃음과 액션을 다루는 영화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언뜻 색다른 구도 처럼 보이지만 본격적인 전개 과정부터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결말에 가까워 질수록 뒷심이 많이 약해진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 맛 코미디가 고픈 휴일 낮에 가볍게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영화이다.
'Review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리뷰] 젠틀맨 (The Gentlemen) . 2020 (0) | 2022.01.02 |
---|---|
[영화리뷰] 돈 룩 업 (Don't Look UP) . 2021 (0) | 2022.01.01 |
[영화리뷰] 블리치 (Bleach) . 2018 (0) | 2021.12.30 |
[영화리뷰] 더 라스트 선 (The Last Son).2021 (2) | 2021.12.29 |
[영화리뷰] 산타킬러스 (FATMAN).2020 (0) | 2021.12.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