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산타킬러스 (FATMAN).2020

 

산타킬러스 (FATMAN)

2020

미국

액션 / 코미디

 

나쁜 아이들에게 몽둥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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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멜 깁슨(Mel Gibson), 마리애나 장바티스트(Marianne Jean-Baptiste), 월튼 고긴스(Walton Goggins), 찬스 허스트필드(Chance Hurstfield)

 

산타킬러스(FATMAN) 인물관계도

 

감상문 & 줄거리

 

영화 산타킬러스(FATMAN) 속 산타클로스는 기업 논리에 의해 의미가 퇴색되고 매년 줄어드는 정부의 보조금으로 극심한 경영난에 지친 인물이다.

 

https://movie.daum.net/moviedb/contents?movieId=145374

 

산타클로스로써 크리스(멜 깁슨)은 보조금을 늘리기 위해서는 선물을 더 많은 아이들에게 나누어 줄 수 밖에 없었지만 착한 아이들만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신념을 포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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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이아몬드 수저 빌리(찬스 허스트필드)는 욕심이 많은 아이다. 모든 관심과 주목을 받길 원하고 그것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크리스마스에 크리스에게 받은 볼품 없는 선물에 빌리는 참을 수 없는 모욕감을 느끼고, 크리스를 죽이기 위해 킬러 조나단(윌튼 고긴스)을 고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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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조나단은 곧 바로 의뢰에 착수한다. 좀 처럼 거주지에 대한 단서를 찾지 못하는 와중에 우편물 관리국을 통해 지역을 특정하는데 성공한다.

 

케케묵은 복수를 꿈꾸며 조나단은 크리스가 살고 있는 마을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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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산타킬러스(FATMAN)에서 산타클로스인 크리스는 정부의 보호를 받는 상징적인 인물이다.

 

기존의 산타클로스를 재구성한 영화 속 모습과 다르게 크리스는 평범함과 비범함의 적절한 배합을 통해 확실히 구분되는 특별함을 부여한다. (멜 깁슨 자체가 이미 반칙이지만...) 그리고 빌리는 어린이지만 어른 처럼 행동하고 조나단은 어른이지만 어린이 같은 유치한 이유로 크리스에게 복수를 하길 원한다는 설정도 재미있는 부분이다.

 

다만 영화 곳곳에서 크리스의 비범한 능력들을 은근슬쩍 노출시키지만 조나단과 혈투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것이 아쉽다. 그래서 소소한 범죄 영화(?)에 익숙하지 않으면 좀 심심할 수 있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