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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vie

[영화리뷰] 젠틀맨 (The Gentlemen) . 2020

by 물코더 2022. 1. 2.

젠틀맨 (The Gentlemen) 포스터

 

젠틀맨 (The Gentlemen)

2020

미국

범죄 / 액션

 

어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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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매튜 맥커너히(Matthew McConaughey), 미셸 도커리(Michelle Dockery), 찰리 허냄(Charlie Hunnam), 콜린 패럴(Colin Farrell), 휴 그랜트(Hugh Grant), 제러미 스트롱(Jeremy Strong), 에디 마산(Eddie Marsan), 치디 아주포(Chidi Ajufo), 버그지 멀른(Bugzy Malone) 탐 우(Tom Wu), 헨리 골딩(Henry Golding), 제이슨 윙(Jason Wong), 대니 그리핀(Danny Griffin)

 

영화-젠틀맨-The0Gentlemen-인물관계도
젠틀맨 (The Gentlemen) 인물관계도

 

감상문 & 줄거리

 

젠틀맨-The-Gentlemen-매튜-맥커너히-미셸-도커리-턱시도
다음영화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29177)

 

은퇴를 계획하고 있는 정글의 왕 믹키 피어슨(매튜 맥커너히)은 미국의 억만장자 매튜(제러미 스트롱)와 중대한 거래를 앞두고 있다.

 

연기가 피어오르자 냄새를 맡은 하이에나들이 주변으로 모여들고.

 

젠틀맨-The-Gentlemen-매튜-맥커너히-찰리-허냄
다음영화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29177)

 

중국 마피아 드라이 아이(헨리 골딩)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로잘린드(미셸 도커리)와 접촉을 시도한다.

 

거래에 뜸을 들이는 사이 대마초 공장 한 곳이 털리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믹키는 공장을 폐쇄하며 사태수습에 나서지만 매튜는 이를 빌미로 더 낮은 금액으로 압박을 한다.

 

젠틀맨-The-Gentlemen-찰리-허냄-콜린-패럴-차-트렁크-여는
다음영화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29177)

 

한편 대마초 공장을 습격한 것이 제자들이란 것을 안 코치(콜린 패럴)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레이몬드(찰리 허냄)를 직접 만나 사과의 뜻을 전하며 피해에 상응하는 도움을 약속한다.

 

젠틀맨-The-Gentlemen-매튜-맥커너히-찰리-허냄-탐-우-권총-겨누는
다음영화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29177)

 

배후에 드라이 아이가 있음을 알게 된 믹키는 중국 마피아 두목 조지(탐 우)에게 직접적인 경고를 한다.

 

여기에 사립탐정 플레처(휴 그랜트)까지 돈 냄새를 맡고 믹키를 압박하는 일에 끼어든다.

점차 무너지는 질서 속에 믹키는 건재함을 증명하는 동시에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다시 한 번 전면에 나선다.

 

젠틀맨-The-Gentlemen-휴-그랜트-시신-운반
다음영화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29177)

 

영화 젠틀맨(The Gentlemen)은 범죄 영화지만 굉장히 경쾌하다. 인물들은 진지하지만 일어나는 일들은 황당하고.

 

일단 매튜 맥커너히나 찰리 허냄 등 배우들 연기가 일품이다. 연이은 황당한 일 속에서 믹키와 레이몬드의 반응이 썩 재미있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특징이 선명하다. 영화 중에는 주인공을 제외하고 인물이 묻히는 경우가 있는데 젠틀맨(The Gentlemen)에서는 아니다. 조금 과장하면 모든 인물이 상황에 묻히지 않고 도드라진다. ( 배역을 맡은 배우들의 힘도 일정 부분 작용한 것도 있지만 ... )


심지어 플레처 역을 맡은 배우가 휴 그랜트 라는 것을 몰랐던 사람도 꽤 있을 정도이다.

 

또 영화에서는 장면과 장면이 의미한 시간의 간격이 굉장히 짧다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리듬감으로 다가와 진지한 분위기와 반대로 경쾌함을 주는 것 같다.

다만 액션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느낌이다. '절제'라고 생각되는데 이런 점은 상황보다 인물을 더욱 부각하기에 최고의 선택이 아니었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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