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스 오브 런던 (Gangs of London)
2020
영국
범죄 / 드라마 / 액션
이불 밖은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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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콤 미니(Colm Meaney), 미셸 페얼리(Michelle Fairley), 조 콜(Joe Cole), 브라이언 버넬(Brian Vernel), 발린 케인(Valene Kane), 루시안 므사마티(Lucian Msamati), 파파 에시두(Paapa Essiedu), 피파 베넷 워너(Pippa Bennett-Warner), 나르게스 라시디(Narges Rashidi), 소페 다리우스(Sope Dirisu), 징 루시(Jing Lusi), 오를리 슈카(Orli Shuka), , 마크 루이스 존스(Mark Lewis Jones), 알레드 압 스테판(Aled ap Steffan), 아시프 라자 미르(Asif Raza Mir), 파스 타케라르(Parth Thakerar), 레이 판타키(Ray Panthaki)
감상문 & 줄거리
한 발의 총성.
런던 암흑가 대부 핀 월레스(콤 미니)가 죽었다.
이 짧은 한 문장은 큰 파장을 불러온다. 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암흑가 권력의 공백이 생기고, 핀의 오른팔 에드(루시안 므사마티)는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전면에 나서지만 하루 아침에 부친을 잃고 조직을 이어 받게 된 숀(조 콜)의 판단은 달랐다. 그리고 숀은 범인을 색출되기 전까지 모든 사업을 중단하기로 선언한다.
그러나 이미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조직들은 이해관계에 얽힌 동상이몽에 빠진다.
사라진 핀의 운전기사 잭을 찾는 조직의 움직임을 간파한 말단 조직원 엘리엇(소페 다리우스)은 발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알바니아 조직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는 잭을 찾아내며 존재감을 알린다.
이로써 막대한 돈이 오고 가는 이해관계의 충돌 속 중심에 서게 된 잭. 그리고 잭이 혼란을 더욱 가중시킬 것이 불 보듯 뻔한 상황에서 에드는 그를 제거하고.
더 이상 적도 아군도 알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 숀. 하지만 숀은 복수의 총구를 거두지 않고 런던 전체를 향한다. 그리고 복수라는 명분으로 자행되는 숀의 독선적인 행동들은 다른 조직들에게 반발을 불러오게 된다.
영국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 (Gangs of London)는 런던 암흑가 대부 핀의 죽음으로 점차 무너지는 질서 속에서 분열되는 범죄 조직 간의 대립을 다루고 있다.
영화 레이드: 첫번째 습격(The Raid: Redemption, Serbuan maut) 의 가렛 에반스가 연출한 드라마로 잔인하고 시원한 액션이 독보적이다. 왠만한 영화 보다 연출이 뛰어나다. 그리고 핀의 죽음으로부터 가지를 치며 뻗어가는 이야기 또한 흥미진진하다.
드라마에는 많은 입장들이 등장한다. 아버지의 복수를 원하는 숀. 권력을 원하는 에드. 잠입 경찰 엘리엇. 그리고 이권을 차지하기 위한 조직들까지. 숨겨진 비밀과 다이내믹한 전개로 잘 만들어진 영화를 보는 느낌이다.
하지만 액션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두 말할 것 없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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