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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vie

[영화리뷰] 레드 노티스(Red Notice).2021

by 물코더 2021. 11. 16.

 

레드 노티스 (Red Notice)

 

2021

미국

액션 / 코미디 / 어드벤처

 

계란 값이 항상 문제다

 

출연진

갤 가돗(Gal Gadot),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 드웨인 존슨(Dwayne Johnson), 리투 아리야(Ritu Arya), 크리스 다이아먼토폴로스(Chris Diamantopoulos)

 

 

감상문

영화 레드 노티스(Red Notice)는, 근래들어 뜸해진 '미이라'(The Mummy) 시리즈 같은 어드벤처 장르 영화이다. FBI 프로파일러 존(드웨인 존슨)과 자칭 세계 최고 예술품 도둑 부스(라이언 레이놀즈)가 각자의 목적으로 힘을 합쳐 '클레오파트라의 알'을 훔친다는 내용이다.

확실히 배우들만큼은 이목을 끈다. 알의 개수가 적어서 그럴까. 이야기가 전체적으로 늘어지는 느낌이 있긴하지만 주연 배우들 목록을 보면 알 듯이 평균 이상의 재미는 보장하는 영화인 것은 분명하다.

다만 처음에 말한 것 처럼 늘어지는 느낌에, 직렬적인 흐름이 더해지는게 장점이 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영화이다.

 

줄거리

로마. 클레오파트라의 첫 번째 알을 노린다는 첩보를 입수한 국제 경찰 인터폴은 세계적 예술품 도둑 부스(라이언 레이놀즈)를 체포하기 위해 인터폴 소속 다스(리투 아리야)와 FBI 프로파일러 존(드웨인 존슨)이 작전에 투입된다. 존은 이미 알이 모조품과 바꿔치기 됨을 알아차리지만 현장에서 탈출하는 부스를 눈 앞에서 놓치고 만다.

하지만 인터폴은 부스의 은신처를 포위하고 알과 부스를 모두 찾는 쾌거를 이룩한다. 정보 제공자가 비숍(갤 가돗)이라는 말에 부스는 당혹스럽다. 알의 회수와 부스의 호송으로 일단락 짓는 듯 했지만 회수한 알이 모조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다스는 존을 의심한다. 존은 모함을 주장하지만 신원 확인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결국 부스와 같은 감옥에 수감된다.

감옥에서 다시 만난 존과 부스. 그리고 그들 앞에 태연하게 등장한 비숍은 클레오파트라의 마지막 알의 위치를 조건으로 제안을 한다. 하지만 비숍에 대한 경쟁 의식으로 제안을 단 박에 거절한다. 이제 존은 비숍을 잡아 자신의 누명을 벗어야 하고 부스는 비숍 보다 앞 서 나머지 알들을 훔쳐 자신이 일인자라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각자의 이유와 목적으로 어쩔 수 없이 팀을 이룬다.

존과 부스는 러시아 감옥을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존은 비숍을 잡기 위해, 부스는 두 번째 알을 훔치기 위해 스페인으로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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