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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vie

[영화리뷰] 데인저러스(Dangerous).2021

by 물코더 2021. 11. 7.

데인저러스(Dangerous)

미국

액션 / 스릴러

 

구전동화 같은 영화

 

출연진

스콧 이스트우드(Scott Eastwood), 멜 깁슨(Mel Gibson), 팜커 얀센(Famke Janssen), 케빈 듀랜드(Kevin Durand), 타이리스 깁슨(Tyrese Gibson), 브렌다 바지넷(Brenda Bazinet)

 

 

감상문

영화 데인저러스(Dangerous)는, 일단 낯익은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 것과 소시오패스 라는 자극적인 소재가 눈길을 끄는데 큰 몫을 한다. 

하지만 딜런(스콧 이스트우드)을 콜(케빈 듀랜드)과 그의 일행들이 두려워하는 것에 비해 특별한 능력이 없는 것과 김 빠진 듯한 총격전은 극 초반의 기대감을 크게 반감시키는 요인으로 다가온다. 또한 소시오패스라는 설정이 감정만으로 표현되는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 아무리 치료가 되어가고 있음을 전재로 하지만 ... ) 오히려 딜런이 처한 상황과 동떨어진 곳에서 있는 알더우드(멜 깁슨)이 더 눈길이 간다. 

중간중간 반감된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부분은 분명 있지만. 전반적으로 일관성이 없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줄거리

동생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가디언을 찾은 딜런(스콧 이스트우드)에게 어머니 린다(브렌다 바지넷)만은 모진 말을 뱉으며 반기지 않는다. 

사실 딜런은 반사회적 인격장애. 즉 소시오패스이다. 오래전 살인으로 인해 가석방 상태의 그는, 갑작스런 가족의 죽음을 애도하기 보다는 주치의 알더우드(멜 깁슨)의 조언에 따라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치료 과정으로써 지금의 상황을 인식하고 있었다.

적막한 장례식은, 보안관 맥코이(타이리스 깁슨)에 의해 섬에 오기 전 딜런이 저지른 살인미수 혐의가 알려지면서 파장을 일으킨다. 

한편 섬에 막 도착한 콜(케빈 듀랜드) 일행을, 딜런의 신병을 인도할 FBI로 오해한 맥코이가 맞이한다. 콜은 망설임 없이 맥코이를 제거하고 계획대로 섬을 장악해 간다. 

콜은 장례식이 이루어지고 있는 건물을 우선적으로 봉쇄에 나서지만, 딜런에 의해 차질을 빚는다. 그리고 콜은 지하실에서 발견한 딜런의 수배지를 발견하고 딜런의 존재를 직감한다. 콜은 딜런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가 절대적인 위협이 될 것 또한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알 수 있었다. 

이제 딜런은 알더우드와 서로 합의한 살인을 하지 않는 선에서 콜의 일행을 한 명씩 제압하며 반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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