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써로게이트(Surrogates).2009

 

써로게이트 (Surrogates)

미국

액션 / SF / 미스터리

 

컴퓨터 전원은 잘 끄자

 

출연진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 라다 미첼(Radha Mitchell), 로저먼드 파이크(Rosamund Pike), 제임스 크롬웰(James Cromwell), 데빈 라트레이(Devin Ratray)

 

감상문

신체적 제약 없이 모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꿈의 기계 써로게이트. 모두가 꿈꾸던 이상적인 세계가 도래하지만, 한편에서는 반대하는 목소리들이 커지기 시작한다는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써로게이트를 반대하는 인간 연합 '드레드'가 존재하지만, 극 중 설정만큼 대단한 세력이거나 역할을 보이지 못하는 것과 더불어 뒷심이 조금 약한 것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줄거리

기계가 인간을 대신할 수 없다. 

 

그로부터 14년이 흐르고. 인간을 대신한 대리자 써로게이트가 일상에서 필수품이 되어버린 시대. 

 

FBI 톰(브루스 윌리스)은, 사건 현장에 도착한다. 현장에는 미등록 개체를 포함한 2 기의 써로게이트가 발견된다. 등록 정보를 토대로 여성형 써로게이트 사용자의 집을 톰과 피터스(라다 미첼)는 눈과 코에서 피를 흘린 채 사망한 사용자를 발견한다. 

 

사건은 단순 기물 파손에서 써로게이트가 외부 공격을 받음으로 사용자까지 죽임을 당하는,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으로 까지 전개된다. 

 

그리고 현장에서 발견된 미등록 개체의 사용자가 써로게이트의 창시자 라이오넬(제임스 크롬웰) 박사의 아들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써로게이트 제조사 VSI 에서는, '안정장치'를 내세우며 사용자의 사망은 전혀 무관하다고 단언하지만 톰은 믿지 않는다.  분명 단순한 사고사가 아니라는 의심으로 조사를 하던 톰은, '무기'의 존재를 확인한다. 

 

그리고 무기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은 써로게이트를 반대하는 인간 연합 드레드의 구역이었고, 톰은 써로게이트를 버리고 직접 드레드의 구역에 진입하여 '무기'를 계속해서 추적한다.